[날씨] 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 '나쁨'...마스크 챙기세요 / YTN

2018-11-05 8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따뜻하지만 시야가 답답합니다.

사흘째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고 있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나오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차단되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어제만큼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내륙은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오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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